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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건강상식 및 질병

탈모 (2) - 치료법 및 관리법

by 구글의사 2020. 7. 5.

 

 

 

 

 

 

 

 

 

 

 

먼저 탈모 1편 (https://health-119.tistory.com/9) 을 보고 와주시면 됩니다. 1편 없이 2편 부터 본다면 탈모에 대한 원인과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과연 도움이 될까 싶을 정도네요. 원리를 알아야지 병이 보인다는 말은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강조하는 말이니 참고해주시길.

 

 

탈모라는 질병은 세기를 거칠 수록 많은 분들의 고민이며 지금은 어른 젊은 층 20대 까지 빠르면 10대 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오곤 하죠. 10대의 탈모 증상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심한 경우는 유전입니다. 머리가 빠르게 숱이 적어지고 가늘어진다는 걸 파악 했을 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머리가 빠지고 가늘어 지는 걸 느끼면서 "아닐거야" 라는 부정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탈모는 "예방" 이라는 걸 알려드릴게요.

 

치료법을 소개하기전에, 탈모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죽은 모발' 이라고 하죠.

 

 

 

Hair Matrix 라는 부분을 보시면 하얗게 있죠. 저 씨앗같은 것이 씨앗입니다. 모근이라는 것이죠. 머리를 잡아서 뽑아보시면 저 씨앗이 들어있는 모근이 튼튼한 모근입니다. 저렇게 모근이 계속해서 성장을 해주어야 하는건데, 그냥 가느다랗게 머리만 툭 빠지는 것은 good bye. 입니다. 저것이 죽은 모발. 보내줍시다.

 

 

 

자, 머리라는 것은 저 씨앗이 죽지 않게 방어를 해줘야합니다. 그니까 빠진 모발을 다시 자라나게 할 순 없어요. 빠지면 보내줍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모발을 관리해주는 차원입니다. 이게 현실적인 치료법입니다. 현대의학 수준으로 빠진 모발까지 낫게 해준다니, 대머리였다가 다시 풍성하게 만들어준다니, 벌꿀약초를 먹어봐라, 뭘 먹어봐라, 이것 판다 저것 판다 하지만 다 소용없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치료법


치료법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약 먹으세요. 약 뿐입니다. 우리는 약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현대의학으로 만들어낸 비장의 약들이 많습니다. 프로페시아 부터 시작해서 카피약들도 쭈루룩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카피약인 헤어그로 먹고 있고요. 미녹시딜이나 뿌리는 약들로 케어하시는 분들 계신데 괜찮습니다. 

 

 

 

미녹시딜 같은 경우에는 뿌려서 머리를 다시 나게 하는 건데요. 이건 한 번 뿌리기 시작 하면 꾸준히 뿌려줘야 하고, 머리가 한동안은 더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지고 나서 다시 굵게 자라게 만들어 주는 것 이니까 빠진다고 멈추시면 안되요. (미녹시딜 같은 경우도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헤어약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의사와 상담없이는 처방이 될 수 없는데, 가까운 피부과에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약이 그리 비싸진 않지만 가격 부담이 된다면 카피약 드세요. 카피약 먹는다고 나쁜 거 없습니다. 그냥 같은 신발인데 메이커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용법: 같은 시간에 1알 복용하면 됩니다. (아마 거의 같을 겁니다 복용법이, 혹시나 제가 모르는 약이나 약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들어보세요. 대부분은 이럴 겁니다.)

 

◆남자 부작용: 일단 대부분 약은 남자들이 먹습니다. 일단 정액이 묽어집니다. 그니까. 음, 묽어집니다. 그냥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묽어집니다. 네 묽어지고, 부작용은 아니고 정상이니까 괜찮아요. 임신하는데 전혀 지장 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임신까진 성사 안해봤습니다.) 두번째로는 여성 유방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 부작용이 이 2가지 인데요 일단 묽어지는 이유는 신장과 연관되어 있는 약이라서 그런걸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발기 부전도 올 수 있고, 여성 유방증도 올 수 있는데 아무래도 남성호르몬에 관여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그런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깊게 갈 수 있으나 저 원리는 의미가 없고 지식자랑만 되는 것 같아서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작용은 절대 '흔한' 것이 아닙니다. 묽어지는 건 흔해요. 물론 약을 끊으면 다시 점성이 돌아 올 것입니다. 머리가 먼저 중요합니다. 머리가 있어야 여성과 성교를 할

 

◆풍성하게 됐을 때, 약을 끊으면 머리가 다시 빠지나요?

 

네, 의사 선생님이 약을 먹을 때 "꼭 제 시간에 맞춰서 똑같이 드세요" 라는 말을 했을 겁니다. 6시에 먹으면 다음 날도 꼭 6시에" 규칙적으로 먹으라고 하죠. 왜 일까요? 약의 효력은 24시간입니다. 그런다고 24시간 뒤에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고, 효력 24시간을 계속 재보충 해주는 것 입니다. 몸이 어느정도 기억하다가 약이 끊기게 되면 원래대로 모발이 흔들거리기 시작하니 약은 꾸준히 복용하세요. 먹어서 나쁜 거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치료법으로 무슨 민간요법이니 테라피를 받는다니 두피 관리를 받는다니 마사지 받으면 된다니 다 헛소리입니다.

약이 필요할 땐 어쩔 수 없어요. 이래서 제가 1편에서 설명을 재차 드린건데, "유전" 문제로 판명 될 때는 약밖에 없습니다.

 

사실, 모발이라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유전학적 논문을 뒤져봤던 저도 솔직히 유전으로만 모발이 빠진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 점이 무엇이냐면 쌍둥이나 같은 유전자인 형제들도 나이에 따라, 환경, 개인에 따라 다른 점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과연 유전적인 요인이 탈모에 직접적 영향을 주느냐? 입니다. 만일, 탈모에 걸리려면 5가지 충족요건이 필요한데 그 중에 '유전'은 하나 일 뿐이라는거죠. 다 충족되지 못하면 탈모는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런 스위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1편을 제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만 나열했어도 왜 읽고 오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신다면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관리법이 곧 민간요법이긴 한데, 우리는 이 블로그 작성자 '구글닥터'가 써준 대로만 하면 됩니다.

 

약을 복용해서 유전적 요인을 막았다면 다음은 '관리' 입니다.

어떻게 관리를 해서 우리는 탈모에서 벗어나 건강한 모발을 간직 할 수 있을까요?

 

 

 

 

 

+ 추가적으로 넘어가기 전에, 미녹시딜 사용자들은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미녹시딜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녹시딜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모발 굵기 정도 차이인데 그다지 차이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팁을 더 알려드리면 이마에 모발을 심고 약을 꾸준히 섭취하시면 그 모발도 유지가 됩니다. 그니까 머리를 심고 모발을 관리하셔도 무관하다는 팁입니다. (역시 구글의사 답죠^^?ㅋ 아무도 안알려주는 꿀팁)

 

 

 

 

 

 

관리법


관리법은 다양하게 상주할 수 있지만 1편에서 나온대로 우리는 2가지 관리를 시행해야 합니다.

 

자, 먼저 관리법을 시행하기전에 '탈모' 라는 환자들은요 여러가지 케이스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화증에 의해서 탈모가 진행되신 분들이 있는가 하면, 혈액순환의 문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수면 등이 나뉘어 질 텐데. 스트레스 같은 경우엔 뭐 개인이 해결 하셔야 하는 문제라서 넘어가고, 수면같은 경우는 불면증에 대해서 나중에 집필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검색하면 나올 겁니다.) 그럼 각화증부터 처리를 해봅시다.

 

 

 

 

 

출처: http://m.blog.daum.net/ro72265/17060687

 

대부분 각화증이라고 하면 머리가 건조하거나 기름 유분이 많거나 둘 중 하나 일 겁니다.

자신이 머리가 기름이 많아서 지루성 두피염을 갖고 있다 = 피부과 가서 약 먹으면 됩니다. 그럼 모발이 약해질 수 있는데 이건 일시적인 현상이구요 (아마 지루성 두피염을 갖고 있다면 여드름 환자일 가능성이 농후함. 같이 치료를 해야합니다, 아마 로아큐탄 처방 받으면 될겁니다. 그리고 헤어약도 같이 드셔야 하고요. 이중관리) 

 

 

로이탄큐와 같이 여드름 환자들이 먹는약으로 받는 경우는 모발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원래 먹는 여드름 피지선약은 마르게 하는 약입니다. 수분이며 피지며 다 말려 죽여버리죠. 그래서 아마 로아큐탄 + 헤어약을 먹으면 효과는 그리 많이 차이가 없을 겁니다. 왜냠 로아큐탄 약 자체가 머리의 수분을 빨아서 얇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거든요. 눈도 뻑뻑해지고 입술도 마를겁니다. 하지만 로아큐탄과 헤어약을 같이 먹어야지 1편에서 소개한 DHT방지 + 여드름 관리(지루성 피부염 관리)가 되는 것. 

*그럼 부작용도 두배인가요? 로아큐탄의 부작용도 발기부전과 탈모 정도로 가장 흔하지 않지만 안 흔한 것중 흔한 부작용인데 글세요. 두 약을 먹어서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은 매우 적지만, 약을 끊으면 본래대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 대부분 안올겁니다. 확률 2-3% 봅니다.

 

 

 

아 이것도 좀 제가 감히 설명드리기가 그런데(환자의 상황이 너무 다양합니다.) 아마 크러벤같은 약품을 줄거에요 (뿌려서 바르는 약인데 지루성 두피염약) 

 

 

자신의 머리가 건조하다 하시면 수분케어를 해주셔야 하는데 이건 검색하면 나오니까. 수분케어 까지 다루기에는 너무 힘들고요, 자신이 생활과 머리에 이상이 아무것도 없는데 탈모가 온다 하면 유전이고, 유난히 비듬이 많고 머리에 기름이 나온다 하면 지루성 두피염도 같이 잡고 가셔야 하며, 건조하다 하면 수분케어 하시면서 가면 되는 문제 입니다. (개인차이가 너무 심하니까 이건 이정도로 염두 해놓고 갈게요.)

 

 

 

 

 

 

 

 

 

 

 

 

 

 

> 혈액순환에 관한 논문과 이해입니다. (엥? 웬 혈액순환이라 생각하면 제발 1편 보고 오세요..)

 

 

저는 이 혈액순환에서 굉장히 메리트를 느꼈는데요, 무엇이냐면 우리는 중력의 힘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은우리가 죽을 때 까지 펌프질을 하게 되죠. 하지만 우리가 몸이 커가고 자라나면서 이 심장은 점점 커집니다. (나이가 들 수록 혈액이 더 많이 생기거든요. 한창때는) 커진 심장으로 인해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 커지는 펌프질의 압력은 점점 떨어지게 되고 우리는 노화 되면서 머리에 피가 마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모발이 가늘어 진다는 거죠.

 

하지만 이 현대 사람들의 습관과 생활은 어떤가요? 매일 공부하는 학생들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운동은 주로 하지 않고 멀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 머리로 가는 피의 공급이 줄어서 입니다. 우리는 이 피의 공급을 늘려 줄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소개를 해드리면 운동입니다. 이완과 수축의 운동. "우리는 어떤 운동을 해야해요?" 라고 한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팔굽혀 펴기 입니다. 팔 굽혀 펴기를 하면 머리에 피가 쏠리는 걸 알 수 있어요. 맞죠? (여성분이나 힘이 부추기면 무릎을 땅에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해서 상체를 최대한 앞으로 숙여 머리에 피가 쏠리는 걸 느껴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쏠리면 안되요. 고혈압 걸림. 그리고 밤에 하지마세요. 밤에 하면 머리에 피가 계속 돌아서 잠이 안옴)

 

우리의 몸은 힘이 가는 곳에 피가 같이 따라갑니다. 힘이 가는 곳에 뻠핑이 되는 이유는 피가 그쪽으로 막 달려가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팔굽혀 펴기를 하는 순간 신체에 힘이 들어가고 특히 상체를 내리게 되면서 머리에 피가 뻗어가 팔굽혀 펴기를 하고 나면 얼굴이 빨개지실 겁니다. 그게 피가 갔다는 증거거든요. 그렇게 팔굽혀 펴기 10회 정도를 하시고 서서 쉼호흡을 깊게 5번 정도 쉬는 겁니다. 이 걸 하루에 10회 3세트를 하시면 되는데, 쉼호흡을 하는 이유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이 폐의 작용이 심장의 펌프질을 도와주며 심장에서 빠져나가는 피는 산소 운반작용을 합니다. 그게 머리까지 도달하게 되어야 곧 순환이 되는거니까요. (물구나무도 상관없지만 팔굽혀 펴기 추천, 그리고 고혈압 환자는 하지마세요.)   

 

 

 

 

 

 

식이조절


간단한거라서 그냥 서비스로 넣었습니다. 요오드 음식이 좋구요 다시마 같은 미역, 김 등이 좋습니다.

뭐 딱히 음식은 골고루 잘 먹으면 되는 문제라서 무슨 검은콩을 먹으라니 그런 말들은 전 아주 미세하게 반응 한다고 생각되네요..쌍팔년도도 아니고 검은콩 먹는다고 머리가 자랄 거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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