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사마귀 (1) - 왜 생기는 걸까? , 구분법

 

족저 사마귀 과연 왜 생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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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원리 이미지

원래 족저 사마귀 사진을 가져와야 하는데 징그러워서 그림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아래에 사마귀 사진 올려줄게요)

제 블로그에 오시면 대부분 영어로 된 사진들이 많을 건데 제가 외국 논문을 자주 읽어서 그렇습니다. 다들 영어 이 정도는 하시잖아요?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우리의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사마귀. 가끔 관리가 안된 흡한 신발이나, 각질이 쌓여서 생겼다, 압박, 압력에 의해 생겼다고들 흔히 알고 있고 많은 의사들도 그런식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왜? 티눈과 달리 사마귀는 바이러스 물질이기 때문에. 근데 참 웃깁니다. 왜 족저 사마귀는 압력에 의해 생기면서 누구는 안생기고 누구는 생겨? 각질이 생겨야지 족저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뭐야? 참 다양한 의문을 날려 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말하면 족저 사마귀는 '면역력' 이 약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족저사마귀

 

먼저 구분법을 알기 전에 유두종바이러스입니다. 즉, 치료를 해도 계속 재발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일단 사마귀 치료법은 2편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먼저 제가 항상 유념하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 '병을 먼저 이해해라' 입니다. 병을 먼저 이해하고 접근해야지 병도 이해 못하고 자신이 낫길 바란다? 무슨 헛소리를... 

 

인유종 바이러스는 쉽게 떨어지는 병이 아닙니다. 면역력을 길러야지 무슨 레이저를 지지고 볶고 해봤자 다시 나고 아프기만 합니다. 사마귀는 면역력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낫거든요. (지지고 볶고 안해도되요)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자신의 식사 상태가 매우 안좋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인스턴트를 예시로 들 수 있는데 대부분 영양상태가 메롱이란 소리죠.

 

 

FACT: 자, 여기까지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 면역력이다. 라고 간단하게 설명했는데요.

 

그럼 구분법을 알고 가야겠죠?

 

 

 

 

 

 

 

 

 

 

 

 

 

 

 

티눈과 사마귀는 어떻게 구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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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과 사마귀는 형제라고 할 만큼 서로 닮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티눈으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티눈과 사마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족저 사마귀

일단 형태로 보시면 이렇게 구멍이 송송 검은돌이 많이 여러 곳에 분포하면 사마귀

 

 

티눈

한 점에 강하게 집중되어 있으면 티눈입니다. 

 

 

 

 

 

 

 

 

 

 

 

 

 

 

 

 

미안합니다. 이미지 구분이 잘 안가실겁니다.

왜냐하면 징그러워서 안징그러운 사진을 가져왔거든요

웬만하면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많이 보세요. 저는 안볼랍니다.

 

 

 

 

 

 

 

 

 

 

 

 

 

 

 

비위약한 놈이 의학지식을 다루는게 신기한 독자들

" 의학 지식 다루는 블로거 맞냐" 라고 하실테지만 맞습니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왔다 갔다 하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의학을 보는 관점에 따라 동서양이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즉, 서양식과 동양식이 각각 적합하고 유능한 부분이 서로 존재한단 이야기죠. 족저 사마귀 부분은 저는 치료법은 서양, 관리법은 동양으로 다음편에 확실하게 기재해드리겠습니다. (레이저로 안지져도 됩니다.)

 

제가 매번 글을 작성하면서 주의를 요하는 점이, 사람들이 꼭 "치료법만 알아가야지~" 하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그건 매우 잘못된 치료법입니다. 단순하게 치료법만 아는 건 대처능력을 키우는거고 왜 우리몸에 이런 병이 걸렸는지 원인을 파악해야지 예방이죠. 치료법만 아는 건 깨진독에 물 붓기 입니다.

 

 

족저 사마귀(2) - 치료법 (https://health-119.tistory.com/7?category=789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