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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건강상식 및 질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1) - 원인 - 습관 /심리적

by 구글의사 2020. 8.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입니다.병을 낫고 싶다면 처음부터 꼼꼼하게 왜 자신이 병에 걸렸고, 어떤 원인이고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자신의 몸에 알맞는 지식을 쌓고, 그렇게 행하면 병은 낫게 되어 있습니다. 한 자 한 자 꼼꼼히 읽어보세요. 낫기 싫으면 읽지말고, 대충 읽으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도대체 뭘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한국인들의 고질병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증후군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장내시경을 통해서 장을 알아봐도 딱히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원인 무엇?)

 

 

 

 

 

 

 

 

 

세상에 이런 잘생긴 의사는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들 기분 좋으라고요.

의사 曰 "응? 문제가 없네?"

 

 

 

 

 

 

흔히 심리적이다, 뇌-장기관의 상호작용이다 등의 문제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이 구글 박사는 십중팔구 대부분 습관과 심리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엥? 습관과 심리적?"

 

 

 

네, 서양학 동양학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논문과 서적을 뒤져봐도 명확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그럼 이는 적응된 신호라는 것이지요. 흔히 우리는 긴장을 하거나(ex.시험 전날? 혹은 시험보기 10분전), 신경성으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경우 이런 증상을 겪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습관이 되어서 말입니다. 몸이 그렇게 적응해서 배아픈 걸로 대체시키는 것이지요.

 

쉽게 예를 들어드리면, 블루스크린과 셧다운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컴퓨터도 가끔 과부하가 걸리면 자동으로 셧다운 되거나 블루스크린이 떴을 겁니다. (과거 컴퓨터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너무 성능이 좋아서 안나오더라고요ㅎ) 하지만 한 번 뜨기 시작하면, 두 번, 세 번 자주 뜨게 되거든요. 이와 같은 현상. 그냥 모든 일괄 처리를 그렇게 해버리는 겁니다.

 

너무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습관과 심리적이라는 큰 화두안에 엄청 세밀한 조합들이 우리 몸을 망치고, 골칫덩어리인 불치병 수준으로 매일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밖에 안듭니다. 

 

"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고치려니 저 모양이지." 

 

흔히 아는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완치자는 거의 없을 정도로 끙끙 앓고 평생을 살아가게 되죠.

 

 

 

 

자, 그럼 습관과 심리적은 무슨 의미일까요?

 

습관이라는 건 우리가 평소에 행하는 것 들입니다. 먼저 습관을 알기전에 우리의 생각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는데, 현대 사람들은 기본적인 상식의 '초점' , '관점' 자체가 이상하게 잡혀 있습니다.

 

"인스턴트나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 괴로워." 라는 관점으로 다가가거나,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러나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자면, "인스턴트가 진짜 맛있는걸까?" 를 생각해보시면 되고,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몸의 보호작용 같은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습관' 이라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파트입니다. 여러분들이 평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긴장적인 요소 빼면 습관에서 나오는 불순한 행동 패턴들이니까요. 자신의 몸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행하려는 습관들이 하나 둘 씩 쌓이게 되면서 자신은 점점 불행하게 빠집니다. 왜? "관점" 의 차이 때문이죠.

 

"난 몸이 약해서 맛있는 걸 못먹어."

"다른 애들은 고기도 먹고 배부르게 먹고 체력도 좋은데 난 약해."

"항상 설사하니까 살이 안쪄."

"배아파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없어."

 

 

 

 

 

 

 

 

※중요

많은 현대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안고 가는 와중에 '약만 먹으면 돼!' 라는 이상한 착각속에 빠져있습니다.

약은요, 여러분들을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 들입니다.

흔히, 약으로 병을 고친다는 건 수술적인 부분이나 '항생제' 말고는 전부 증상 완화제, 기능성 약들입니다. 

 

 

어때요, 이렇게 보니까 진짜 처방이 '약' 이 아니라 '습관의 개선' 이라는 걸 아시겠나요?

 

 

사람은요, 누구나 다 맞다고 볼 수 없습니다. 나한테 맞는 음식이 있고, 환경이 있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있듯이 우리 몸도 같습니다. 우리 몸이 싫어하는 음식을 계속해서 착각속에 빠져 "맛있다"고 느낀 뒤에 먹어주게 된다면 우리 몸은 평생 괴로울 거라는 것 이죠. (근데 맛있는 음식이 인스턴트이긴 하지만, 너무 좋아하지 말란 말입니다. 맛있는 걸 강제로 맛 없다라고 느끼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 저는 어렸을 때 '우유' 라는 제품을 좋아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유제품, 유산균들을 먹으면 오히려 안좋거든요.(2부에서 설명할 내용들 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유는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 담백하고 맛있다는 이유로 자주 먹곤 했죠. 하지만 우리가 평생 우유라는 유제품을 안먹는 건 아니죠. 맞습니다. 줄였습니다. 엄청 많이요. 

 

과거에는 키가 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하루에 한 잔씩 마시던 우유를 줄였더니 어땠을까요?

그냥 먹고 싶을 때 종종 과자랑 우유를 마십니다. 가끔 마시면 몸에 이상이 없더라고요. (급하게 먹는 것 아니면).

 

 

왜 일까요????

 

우리몸은 강철처럼 튼튼 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공부하면 왠지 책도 잘 읽히고 단어도 쏙쏙 머리에 들어오다가도, 2일 3일 하고 나면 머리에서 점점 쥐가 나고 들어오기를 거부하죠? 마찬가지의 원리입니다.

 

우리 몸은 다를 게 없어요. 다 같습니다. 몸이 거부하는 '양'이 있거든요. 계속 적인 우유섭취는 저에겐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스타트를 불러 오겠죠. 흔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은 '가스' 가 차게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건 2부에서 설명드림.)

 

위에서 언급을 했던 것과 같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제품이나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몸에 맞는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그건 자신이 제일 잘 알거든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 '습관' 이라는 파트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많이 섭취했을 때' (여러분들이 맞지에 않는 공부를 계속했을 때 단어가 외워지지 않고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과 비슷해요.) 입니다.

 

 

그럼 심리적인 것은 뭘까요?


심리적이라는 건 '긴장'을 의미합니다. 긴장은 뭘까요? 긴장은 우리몸의 수축을 의미합니다. 움츠러 드는거죠. 토끼가 맹수를 만났습니다. 그럼 보호를 하기 위해 '긴장' 을 하게 됩니다. 긴장을 할 때 토끼가 하품을 하던가요? 우리의 몸은 전시상태기 때문에 몸을 쪼이게 되거든요. 이때 수축을 하게 되면서 잠시 호흡이 매우 적어집니다. 이를 '긴장의 순환장애' 라고 제가 이름을 붙여 봤네요. (이해하기 쉬우라고요. 신진대사부터 설명해드리기는 너무 힘들잖아요?)  복싱선수, 근력운동을 할 때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깊은 호흡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은 긴장을 할 때 호흡이 적어지고 순환이 잠시 안되거든요. 왜요? "온전히 집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집중을 한다는 건, 피가 정체되어 순환이 느려지게 되는 건데 각 장기가 매우 활성화 되는 시점이죠. 쫓기는 사람은 어디에 부딪히던 그 고통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다친 줄도 모르죠. 그리고 긴장을 풀렸을 때 그 고통을 알게 됩니다. 장은 긴장을 하게 되면 최대한 안락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출렁이게 됩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장에서는 가스를 밀어내게 되거든요. 그 밀어가는 과정에서 변이 배출 되는 겁니다. 배가 아파오고 가스가 차기 시작해 꿀렁꿀렁 하게 되는 거죠. 이는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잘 다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긴장을 해서 배가 아픈사람들은 장에 가스가 찬 것이 주가 되는 건 아니고, 유난히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이니까요. 그래서 '과민성' 인 것 이죠.

 

또 다른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데 지나친 '집착'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대부분 장이 안좋아요. 그리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심각하게 집착합니다. "아 장에 가스가 너무 찬 것 같은데" 라며 자신을 스스로 의심하게 되죠. 근데요, 하나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장에 가스가 차봤자 어차피 빠져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장이 안빠져나와서 죽은 사람 없거든요. 배에서 꾸룩 꾸룩 소리가 나고, 가스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배에 뭐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매우 심각한 집착을 하게 됩니다.

 

고민하지마시고, 편히 생각하세요. 장이 부풀어 터지는 사람은 결코 없고, 가스가 정체된다고 해서 장이 썩는 일은 없습니다. 그럼 변비 환자들은 다 대장암이게요?. 배에서 꾸룩 꾸룩 소리가 나는 이유는 그냥 공기가 움직이는 것 뿐이에요. 크게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이래서 제가 지식을 알라고 하는거에요. 지식이 없으니 의심을 하게 되고 이상한 추궁을 하다보면 집착이 되고 그것이 심리적인 압박문제로 이어지니 없던 병도 생기는 겁니다.

 

 

치료법은 2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s://health-119.tistory.com/29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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